드디어 오늘 오후에 아이라인을 했습니다.^^
세 번째 시도 끝에 된 거라 더욱 뿌듯하네요. ㅎㅎ
처음에는 쌍꺼풀재수술한
눈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셔서 못하고,
두 번째는 마취연고 바르고 갑자기 쌍꺼풀 잘못됐던게 생각나 무서워져서 못하고,
오늘 단단히
맘먹고 이번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갔는데요.
역시나 연고바를 때 쌍꺼풀 재수술한 눈이 적응이 안되서 거의 포기할 뻔
했는데,
아이라인 간호부장님께서 이왕 왔으니 그래도 한 번 해 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용기를
냈어요.
마취연고바르고, 십여분후 막상 시술들어가니 좀 간지러운 느낌이 나고, 아프지는 않더군요.
암튼 숙제 하나 해결한
기분이네요.
오늘 자상하고 꼼꼼하게 아이라인 작업해주신 예쁜간호사언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라인이 정말 예쁘게 잘
됐어요.^^
친절하고 자상하신 의사선생님, 마취하느라 고생하신 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모든게 감사한 날이네요.ㅎㅎ
다음에 눈썹 1차, 아이라인 2차 할 때가 정말 기다려지구요.
저처럼 소심한 분들도 겁내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진짜
200%만족쓰럽구,
제가 쌍꺼풀수술로 여러번 맘고생을 엄청해서그런지 아이라인할 때 간지러운 느낌이
많이 들지 별로 아픈 지는
몰랐어요.
하고 나면 정말 뿌듯하구요.
오늘은 진짜 신나는 금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