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박 감동후기

제목 안녕하세요~ 저 곧 갈께요~
작성자 구혜진 작성일 2010.06.24 00:00 조회수 1,007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원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생님들께....
조선생님 절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눈썹으로 두번이나 시술 받았던 대구서 왔던 영어 교사요...
지난 2월달에 세번째로 갔었는데 그때 못하고 선생님께서 명함을 주셨잖아요...

맨처음 조앤박을 알기 전에 눈썹때문에 맨날 거울과 싸워야 했던 저에게
조선생님은 삶의 희망을 불어 넣어주셨습니다.(마치 사이비종교집단같아요 ㅋㅋ)

제 눈썹 숱도없고 짝짝이라 무척이나 걱정하고 인터넷도 뒤지고
결정했던 곳...처음 시술하러 가서 연고를 바르기 직전까지도 너무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무엇이든 처음은 어색하고 그렇겠지만 저도 그랬어요.
처음 하고 나선 눈썹이 진해져서 후회가 되기도 했었지만 그 후회가 며칠뒤에
행복으로 바뀌는 그 순간...우와 진짜 새 삶을 찾은 기분. 눈썹땜에 고민하는 분은 아실듯.

왜 진작 빨리 하지 않았나 하는 그런 아쉬움도 더 들더군요.
오죽하면 눈썹을 두번씩이나 했겠어요.

두번째 재시술에는 망설이지도 않고 바로 병원에 예약하고 3차까지 리터치가지 다 했더랬죠.

처음 할때부터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디자인 실력...
게다가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의 예쁜 미소들이 병원을 죽자고 찾아가게 만드는 거 같아요.^^

몇달전 지난 2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세번째 재시술로 눈썹을 하려고 찾아갔었는데...
제 눈썹상태 그정도도 지극히 자연스러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구에서
또 상경했더랬죠.

그런데 그날 또 감동 퍽 먹어버렸잖아요. 안그래도 제 마음은 조앤박에게 훌쩍 가있지만.
그날 조선생님께서 제 손을 꼭 잡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xx씨, 지금 눈썹 상태 이대로도 충분해요. 약간 아쉬움이 있어서 찾아왔겠지만 물론 xx씨가
원한다면 여기서 살짝 터치하고 돈 벌면 우리도 좋죠. 그치만 그보다 중요한건 멀리서 와준
xx씨 마음 알고 있으니깐 내 생각엔 몇달 뒤에 해도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힘들게 왔는데
집에 어떻게 돌아가요?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하시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선생님이랑 같은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제 눈썹은 괜찮았지만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선생님 믿고 간거였거든요.
그리곤 또 신뢰 한번 더 팍팍 받았습니다. ㅋㅋ

제가 눈썹반영구를하고 나서 거울보는게 즐겁고 또 주변에 워낙 자랑을 해놔서
선생님들이 단체로 버스를 빌려서 조앤박 가자고 할 정도에요...

이렇게 긴글 쓰는것도 처음이네요. 내 눈썹을 위해서라면 수십번, 수백만원이라도
들여서 내가 좋다면 전 그것만으로도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이번 여름방학에 제가 연수가 있어서 시간이 없어 미리 할려구요. 다음주에 찾아뵐께요.
선생님~다음주에도 제 눈썹 잘 부탁 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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