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을 고민고민하고 예약을 두번이나 취소하고...ㅡ.ㅡ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그래서 성형외과는 문턱에도 못가보았습니다..
저희 회사언니도 아마 그런 걱정은 하지말라고 하고 워낙 저희 회사 언니가 마당발이기에,,
다른데서 한사람들 보다 역시 조앤박에서 한사람이 더 잘되었다..딱 봐도 안다 이말에..

12일 회사에서 일찍 끝내준 덕택에 바로 신사동으로 날아갔습니다~
사실 저녁에 예약했었는데 2시에 와도 된다고 해주셨고 가자마자 상담도 친절이 해주셨고,
제눈이 속눈썹은 많고 길은데, 틈틈이 비어 있고 눈이 반달눈이라 아무나 아이라이너를
그릴수 있는 눈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즉 그리기 힘든 눈이라고..ㅋㅋ 하긴요, 메이크업아티스트들고 제눈에 아이라이너 이번처럼
쏙 들게 그려준적 없거든요~~

여튼,, 상담해주시면서 그려줬는데 마음에 들고, 혹시 아플까하는 맘에 진통제도
처방해주시네요~
그리고 의사샘께서 시술해 주시고 그다음 단발머리 통통~ 간호사님이 염색을 도와주셨구요~

전 마취약 바를때만 아아~ 쓰라료요~~ 하고 무난히 넘어갔답니다..

아~ 역시 병원이구나.. 비싸도 좋은대서 해야지.. 이런생각이 들게하는 곳 이였어요~
간호사 언니야들도 너무 친철하시고.. 하나도 불안하지 않게 해주시는 자상한 언니들~~

처음했을떄가 간호사 언니도 더 이쁘고 맘에들꺼랬는데,, 딱지가 지고 떨어지고 하니까
약간 옅어지더라구요.. 전화해보니 리터치 할때 처음한것처럼 좀 진하고 두껍게 해달라면 그렇게 해주신다고 2달후에 오랬어요~~

아직 딱쟁이가 안떨어져서 간질간질한데요,, 눈이 또렸해보이고 딱스~ 얼굴형에 맞춰줘서
넘넘 좋아요~~~

요즘 야매에도 많이들 한다는데,,, 어흑 안될말씀~~ 한번해보니까 야매에서 하긴 쪼매
위험한 행동같아요...ㅋㅋㅋ

전 대만족 이랍니다... 2달후에 리터치 하러 갈때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