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섭이 없어서 화장안하곤 밖에도 안나가던 나..ㅋㅋ
반영구 화장이 무지 하고 싶었지만 혹시 잘못되지는 않을까
알러지생겨서 안하느니만 못하게되면 어쩌나...
거기에 티비에 나오는 잘못된 사례들..
전 성형은 무서워서 생각도 없구요 반영구 화장도
정말 겁이나서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큰맘먹고 제가 다니던 피부과에 물어봤더니
거기도 눈섭 시술을 하더라구요..
근데 상담해보니 저는 피부색이 온화한색이라 거기맞는색을 써야하고..
그렇게 되면 남는색은 회색빛이 된다고...
어딜가나 같은 말을 할거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잠시 주춤했죠.. 상담해주신분이 그 반영구 화장을 했었는데
색이 맘에 안들었거든요...
혹시나하는 맘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곳을 알게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너무너무 자연스럽고 회색빛 붉은빛 전혀 없는것이
시술직후도 너무너무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물론 가기건에 전화로 이것저것 꼼꼼하게 물어봤습니다.)
월차까지 내며 병원을 찾았죠..
정말 모든분들이 어쩜 그리 친절하신지...
시술받을때는 제가 긴장되어보였는지 간호사분이
"제가 옆에 있어드릴게요.. 긴장하지마세요~"하며 제손을 꼭 잡아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시술도 한번에 끝내는게 아니고 1차받는것도 세번정도 수정하면서 시술해주시구요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챙겨간 저는 나올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나왔답니다.
그냥 좀 진하게 눈섭화장을 했다~~정도...
지금 정확히 일주일 지났는데 너무 자연스럽구요 디자인도
조성희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이랑 같이 상담하면서 잘 어울리는걸로 그려본대로
정말 맘에 들게 나왔습니다.
요즘 눈섭 안그리고 다녔어요.
다다음주 2차 시술하러 가는데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저처럼 걱정많아서 못하고 계신분들...
도움되라고 긴글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