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랑 눈썹 반영구 하고 왔어요~!!
원래는 눈썹의 중요성을 몰랐었는데 예전에 일하는곳에서 어느날 남직원이 저보고 오늘 눈썹 짝짝이라고 해서 얼마나 민망하던지
그 후로 눈썹이 엄청 중요하단걸 깨닫고 계속 신경쓰였어요.
엄마 지인이 여기서 하셨는데 잘됐다길래 엄마 회사 근처기도 하고 그래서 같이 다녀왔어요.
엄마는 원래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눈썹사이 필러를 맞으셔서 어느날 보니 눈썹이 쫙 올라가 버리셔서 같이 하기로 결정했어요.
처음엔 안한다고 하더니 어느새 혼자 "다시 해야될거같죠?" 여쭤보고 계셨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막 웃겨서 웃으니까 엄마가 자기가 생각해도 웃긴다고 둘이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인줄 몰랐는데 가니까 이벤트라고 쓰여있길래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알아서 할인가로 적용 해주시더라구요...!!
눈썹에 마취크림 바르고 디자인하고 작업하셨는데 생각보다 좀 따끔했는데 참을만 했어요~*
저 디자인 해주셨던 언니(?)도 친절하시고 예쁘게 잘해주신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았던건 다 이유가 있었던거 같아요.
어제 해서 지금은 많이 진하고 살짝 두꺼운감도 없지않지만 시간가면 연해지고 지금보단 얇아진데요-
2차때 엄마랑 또 방문하겠습니다. 그때도 예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