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진이 세 번째 교정 시술 당일 사진이구요, 두 번째 사진이 일주일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
정말... 잘못된
시술 한 번 받고 무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도 고생, 해주시는 원장님도 고생... 한 번 가면 거의 2시간 정도 걸려요...
ㅠㅠ 레이저로 색 빼고, 다시 모양 잡고... 그날 원장님 넘 피곤해 하셨는데 성심성의껏 정말 감사드립니다. ^^
세 번째 교정
받으러 간건데... 원장님께서 물어보시더라구요... 눈썹 어떤 것 같냐구요.. 그래서 아직도 전에 진하게 몇 가닥 그려놓았던게 남은 거
같다구... 욕심같지만 색깔을 더 빼고 싶다구 말씀드렸죠... 그래서 레이저로 색을 빼는 시술을 다시 받았습니다. 정말... 눈썹 반영구를 하는
건 쉽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네요...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원장쌤께서 알려주신 건데요... 원래 색을
한 번 잘 못 집어 넣으면 잘 안 빠진데요... 레이저로 빼 놓으면 다시 색이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ㅠㅠ)
암튼 세 번째로 간
날엔 따끔따끔 레이저 시술을 받구요, 새로운 모양을 살짝 잡고 왔습니다. 물론 말로 표현하니 간단한 것이지, 사실은 계속 모양 체크해 주시고,
사진 찍어서 바로바로 보여주시면서 잘못된 점 알려주시고, 어떻게 해 나갈건지 알려주시고 그러셨습니다. ^^
제가 간단히 올리는
변화과정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눈썹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요즘입니다. ^^*
*
사진이 좀 큰데, 그냥 올립니다. ^^; 진짜 신기해서요ㅎ 눈썹 앞머리 부분에 정말 찐~하게 새겨진 눈썹들이 몇 가닥 있었거든요... 그 몇
가닥으로 사람 인상이 정말 달라보였는데, 세 번의 시술로 정말 많이 사라졌어요. 하지만 방심하지 않으려구요 ㅠㅠ 색깔이 다시 안 올라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