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에 눈썹 2차 받았었는데..
*자현 이라고 해요~ 기억나실려나~
진작 후기 쓸려고 했는데 각질 떨어지면 쓴다는게 그만.. ^^;

요새는 화장 지우고 있어도 눈썹이 그대로여서 너무 행복해요~
태어날 때부터 반뿐이 없던 눈썹에다가 그리기도 꽝이여서
매번 눈썹 그리는 것도 힘들고 했었는데, 지금은 넘 편해요

눈썹만 제대로 자리잡아줬을 뿐인데, 사람 인상이 달라지더라구요
거기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단정해 보이기도 하고 또렷해 보이기도 하고..
암튼 엄마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모두 잘 했다고 하니..
진작 하지 않은 게 아쉽더라구요

원장님께서 빨리 지워질 타입이라고 하시면서 4차까지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그것도 진짜 감사하구요.. 예쁘게 눈썹라인 잡아주신 분도 너무 감사해요

예전엔 그냥 눈썹만 제대로 붙어 있기만 해도 좋겠다 싶었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는지라 이젠 풍성해 보이는 굵은 눈썹이 부럽지 뭐에요~
3차 때 혹시 조금 굵게 안될까요? ^^

1월 말쯤에 예약하고 3차 시술 받으러 갈께요~
아~ 그리고 4차는 3차 후 얼마있다가 시술 받는 건지도 알려주세요~

항상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3차 때 봬요~